[시간외Y] 마니커, 동우팜투테이블, 고려산업 '상한가'

2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일 시간외에서는 마니커(027740), 동우팜투테이블(088910), 고려산업(00214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마니커에프앤지(195500), 하림(136480), 체리부로(066360)가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마니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86% 상승한 239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동우팜투테이블과 축산 사료배합 업체인 고려산업 역시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0% 상승한 4275원, 9.88% 상승한 812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마니커에프엔지는 종가대비 8.63% 상승한 6040원, 하림은 종가대비 8.65% 상승한 4270원, 체리부로는 종가대비 4.68% 상승한 1455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 시간외에서는 육계관련株들이 모두 초강세를 연출했다. 육계관련주들의 급등세는 연일 지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봉쇄령 등으로 인한 글로벌 식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순환매 차원에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도시 봉쇄 한 달을 넘어선 중국 상하이 현지 상황 관련 소식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금일 한 매체는 중국 상하이에 머물고 있는 유학생의 말을 빌려 "모든 물가가 배 이상 올랐다"며 "5000원이었던 치킨이 4만원에 팔리기도 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