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245620)가 피 한 방울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연내 허가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13시12분 현재 EDGC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4.01% 상승한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상철 EDGC 대표는 지난 21일 한 언론보도를 통해 "일반적으로 조직 검사를 통해 암을 진단했을 때는 경과가 많이 진행된 경우가 다수"라면서 "소량의 피를 이용해 암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혈액을 이용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초기 단계로, 많은 업체들이 조직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DGC는 암세포에 흘러나온 DNA 조각을 분석해 현재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에서 1기 이전의 조기진단을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개별 암이 아닌 여러 암을 극초기에 한꺼번에 찾는 임상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