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무등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는 찬성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19일 실시한 한국겔럽 여론조사 결과 51.8%가 '무등산 국립공원에 케이블카 설치'를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한다는 44.1%, 모름이나 응답 거절은 4.2%였다.
성별로는 남성 54.8%, 여성 48.9%가 찬성했고 반대는 남성 41.8%, 여성 46.3%였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 66.9%, 30대 56.7%로 젊은 층의 찬성률이 높았고, 60세 이상도 50.1%로 찬성 의견이 많았다.
반면, 40대는 찬성 40.8%, 반대 55.7%, 50대 찬성 46.1%, 반대 49.8%로 부정적 의견이 다수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유·무선(무선 90.3%, 유선 9.7%) 전화 인터뷰했다. 응답률은 1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표본은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통계 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치(셀 가중)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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