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동일 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시민들과 함께 주산면 벚꽃길을 걷고 있다. ⓒ 보령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9일 주산면 화산천변과 벚꽃길 일대에서 열린 주산봄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축제는 봄나들이 온 인파로 북적거렸다. 이들은 꽃이 만개해 터널을 이룬 벚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고 산책로를 걸으며 꽃 구경에 여념이 없었다.
아울러 이날 열린 시민화합 건강걷기 대회에도 500명이 참가해 주산초등학교에서 화산천까지 4.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봄 풍경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