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18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메모리 기판 가격 상승 MLB(Multi Layer Board) 믹스 개선 △반도체 패키지 기판 성과 호조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대덕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0.6% 증가한 28243억원, 16.0% 상승한 304억원으로 실제 결과는 그 이상일 것으로 분석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FC-BGA 매출은 지난해 193억원에서 올해 1600억원 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지난해 6608억원에서 올해 8882억원으로 34%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아울러 "매분기 실적이 개선되면서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가 될 것"이라며 "신규 매출 가세, 판가 상승, 제품믹스 개선, 구조조정 효과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 요인을 충분히 상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