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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中사업 진출 주가 상승 여력 기대

필러 제품 실적 견인,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37% 증가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2.21 09:25:56

바이오플러스가 생산하는 'SkinPlus-HYAL Implant Lidocaine'. ⓒ 바이오플러스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1일 바이오플러스(099430)에 대해 기존 사업 실적 고성장과 중국 사업 진출 시너지로 주가 상승 여력이 커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플러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대비 44.1% 증가한 539억원, 37.6% 늘어난 252억원으로 다양한 필러 제품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 분석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8일 중국 츠밍건강검진그룹과 하이난성 츠밍보아오 국제병원에 미용성형병원 프랜차이즈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며 "하이난성은 의료관광특구 지역으로 특별수입허가를 받을 수 있는 만큼 1분기 중 허가 획득 시 바로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 지역 및 가격대별로 다양한 필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는 영업조직을 강화하는 등 필러 매출액이 고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부문은 올해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으며, 향후 매출 발생 시 실적 상향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만큼 주가 상승 여력도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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