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투시도. © 삼정기업
[프라임경제] 경남 사천시에 3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높은 호응을 끌었던 견본주택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분양 체제에 돌입했다.
실제 견본주택은 오픈일인 지난달 26일부터 관람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내부와 단지 시설 등 모든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 관람객은 "넓은 단지 내 공원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사천에 없던 수준"이라며 "아파트 구조 역시 76㎡와 125㎡형이 사천에서는 처음 보는 평면"이라고 전했다.
이런 견본주택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만족할 만한 분양 실적을 기대되는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바로 앞인 사천 사남면 유천리 일원에 들어선다.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59㎡ 3개 타입 533세대 △76㎡ 3개 타입 424세대 △84㎡ 3개 타입 278세대 △125㎡ 60세대 총 1295세대로 구성된다.
'시공사' 삼정기업은 19개동에 이르는 1295세대 대단지 전 세대를 바람길을 고려해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으며,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켜 쾌적함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59㎡~84㎡ 타입은 4베이(bay), 125㎡ 타입은 5베이 등 광폭 혁신평면으로 공급하며 타입별로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하는 설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세대별 탑층에는 복층 다락방 공간 및 개별 테라스 공간도 마련했다.
무엇보다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강점으로 업계 수준급 커뮤니티 시설로 꼽히고 있다.
해당 단지는 스포츠센터와 컬처센터, 에듀케어센터 3개 존으로 구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포레스퀘어'가 조성된다. 스포츠센터에는 피트니스·필레테스룸·GX룸·실내골프연습장이 갖춰지며, 컬처센터의 경우 탁구장·동호회실·커뮤니티룸(VR·코인노래방·당구장 등)·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에듀컬처센터에는 작은도서관(북카페)·독서실(남·여)·스터디카페·맘스카페(키즈룸)·멀티룸(다목적룸) 등으로 입주민들에게 이상적 공동생활 기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매력포인트로는 '자연친화적 아파트'라는 점도 눈에 띈다.
법정 면적보다 두 배가 훨씬 넘는 축구장 3개 크기 특화 조경시설이 확보됐다. 중앙잔디광장과 함께 소공원·어린이공원이 갖춰지고, 단지 앞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과 함께 경치까지 아름답게 꾸며진다.
삼정기업 관계자는 "단지 안팎이 어우러져 하나의 거대한 공원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실제 사천대로와 사천IC를 통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진주 주요지역을 20분 내외에 갈 수 있다. 마트 및 영화관 등 사천 구도심 생활시설을 5분대에 이용할 수 있고, 내년 준공 예정인 '사천 최초 시립도서관' 반룡도서관도 도보권에 있어 교육문화 인프라가 확충된다.
단지 바로 옆에 KAI 1공장이 자리한 동시에 뒤쪽으로 항공기 기체 정비 관련 항공MRO단지(31만㎡ 규모)가 오는 2023년 말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주거시설과 근린공원, 학교까지 계획된 '사주용당도시개발지구(48만㎡ 규모)'과도 인접했으며, 내년 조성 완료될 '해양항공 모빌리티 복합단지' 역시 근거리에 있어 지역 발전 가속화도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나아가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대단지임에도 불구,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시행하는 등 파격적 혜택과 조건을 준비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순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