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 이하 한보총)는 지난 3일 더케이호텔에서 '제1회 보건안전페어 2021'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개최한 '제1회 보건안전페어 2021'에 참여한 우원식 의원. ⓒ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이번 보건안전페어는 소비자단체가 진행하는 컨슈머 소사이어티 행사와 함께 보건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보건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원희 직업건강협회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돼 500여명의 안전, 보건 관계자가 참여했다.
제1회 보건안전페어에서는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에서 주최한 건축물 철거작업 시 국민안전대책, 대한환경건강학회에서 개최한 기후변화와 국민건강의 현주소에 대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각 부스에서는 직업건강협회의 스트레스 측정, 청우C&T의 공기청정기 시험, 하트케어의 심폐소생술 안내, 대한건설보건학회의 밀폐공간 안전보건관리 퀴즈, 내일기업의 피부보호제 활용, 도서출판 담음과 엠레터의 도서 및 사진 홍보 등이 전시됐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젊고 건강한 인력이 직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어려서부터 안전과 건강에 대해 학습하고 노인이 돼서도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안전페어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한보총에는 학생, 직장인, 지역사회주민, 어르신 등 전 생애에 걸쳐 안전보건을 관리하는 단체들이 있어 영향력이 크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국회에서 법안마련과 제도개선을 통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보총은 매년 보건안전페어를 개최해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