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크리에이티브, 노블코믹스 콘티공모전 및 산학협력 MOU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협력 통해 "뛰어난 인재 발굴 집중"

[프라임경제] 웹툰·웹소설 출판사 다온크리에이티브(대표 이용만)가 '2021 청강×다온 노블코믹스 각색콘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온크리에이티브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홍윤표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원장과 양혜림 교수가 참석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시상자들의 참석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대리 수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3일부터 6월7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다온크리에이티브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각색 콘티공모전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다양한 각색콘티를 제출했다.

다온크리에이티브가 '2021 청강×다온 노블코믹스 각색콘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다온크리에이티브

심사는 웹툰 전문PD 20여명을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1등 300만원(1명) △2등 150만원(2명) △3등 50만원(8명)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1·2등)은 다온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노블코믹스로 제작돼 카카오페이지에 독점 연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온크리에이티브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웹툰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 교류 등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이날 체결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실무 실습 △웹툰 작가 인재 발굴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계획을 전했다.

정종욱 다온크리에이티브 상무는 공모전 심사평을 통해 "이번 제출된 작품들의 수준이 굉장히 뛰어나 마지막까지 선정이 어려울 만큼 모든 참가자의 역량이 뛰어났다"며 "대한민국 웹툰교육의 산실인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과 노블코믹스의 선두기업인 다온크리에이티브는 이번 협약과 공모전을 통해 뛰어난 작가 인재 발굴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