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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육성 돌입

마포‧구로‧부산 총 62개 기업 선발, 5개월 동안 집중 육성 프로그램 지원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7.07 08:55:55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024110·은행장 윤종원)이 올해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마포 △구로 △부산에서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일 IBK창공(創工) 구로서 열린 입소식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 IBK창공


하반기에는 6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약 9.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2개사 △마포7기 22개 △구로6기 20개 △부산5기 20개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지식서비스와 정보‧통신 분야가 각각 34%, 27%로 가장 많았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메타버스, 마이데이터 관련 기업 및 정부 중점 추진 사항인 뉴딜 관련 기업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은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울러 기업의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전담 멘토 △전담 매니저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IBK금융그룹의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함께 △데모데이 △IR △사무공간 △판로개척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입소식에서 IBK창공 프로그램,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 소개와 함께 선발된 혁신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종 선발기업에게 기업 현황에 맞는 맞춤형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IBK는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도입으로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창공은 혁신 창업기업에게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창공을 개소해 올해 상반기까지 307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2942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4256회를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IBK창공 대전'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 IBK창공(創工) 혁신 창업기업 

-마포7기 △그린리본 △나비효과 △뉴처 △다리소프트 △더캡슐 △래식 △로보아르테 △로완 △메타맵 △비즈니스캔버스 △스타키움 △스탁키퍼 △엔터핀 △위티 △윌림 △이블루 △케어마인드 △케이비자 △테이블매니저 △티오더 △프록시헬스케어 △핸드허그

-구로6기 △넥스팟솔루션 △넷스트림 △리우 △머니스테이션 △메이트코리아 △볼츠원 △스마투스코리아 △아이소라이프 △에스그래핀 △에이스타코퍼레이션 △엑스크루 △엔원테크 △오픈플랜 △올링크 △원소프트다임 △이미지블 △조인앤조인 △태원아이엔티 △트래블메이커스 △플라잎

-부산5기 △그리다텍 △꿈구두 △마유비 △문카데미 △바스플렉스 △바이오포쉬 △비즈닉스 △스마트름뱅이 △승우비엔에스 △알리스타 △애기야가자 △에코비오스 △이이알에스소프트 △인센디오에프앤에이 △인이지 △킴스테크 △티에스제이 △파디엠 △팍스랩 △해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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