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와 한화큐셀이 태양광을 이용한 제로에너지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양사에 태양광 전지 핵심인 TMA 제조기술을 공급중에 있다.
5일 오후 1시14분 기준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255원(5.74%) 상승한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은 지난 2일 서울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로 에너지 홈은 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직접 생산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레이크머티리얼즈는 고효율 태양전지용 TMA 소재가 글로벌 점유율 1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이크머티리얼즈는 태양전지용 핵심 소재 일종인 TMA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TSMC, 한화큐셀 등 세계적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