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리지텍(064480·대표 신경식)이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3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리지텍이 '정보문화분야 유공 정부포상'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브리지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디지털정보 격차 해소, 건전정보문화조성 등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 및 건전한 정부 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발·포상한다.
브리지텍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손말이음센터에 통신중계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취약계층에 정보 접근 및 이용환경 개선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브리지텍은 1995년 설립돼 컨택센터 솔루션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로,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학대 정보시스템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센터 △서민금융진흥원 콜센터 △북한이탈주민후원재단 솔루션 등 장애우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관에 IT기술을 접목한 민원시스템을 다수 구축, 그 외 중앙부처 콜 민원실, 지자체 등에 일반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손말이음센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시작한 서비스로 청각 및 언어장애인의 손발이 되는 수어중계기관이다.
24시간 장애우들에게 △문자중계 △영상중계 △발화 청취 가능자용 서비스 △107 음성 전화 중계 △원격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에 관한 문의사항을 실시간 안내하는 등 디지털정보 격차 해소의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