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니언스(263860, 대표이사 이동범)는 글로벌 IT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21 네트워크 접근 제어 마켓가이드'의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등재된 이래 3회 연속이다.
지니언스는 최근 '가트너 NAC 마켓가이드' 대표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 지니언스
지니언스의 NAC(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다. 회사는 특허 받은 DPI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가시성을 고도화한 차세대 NAC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기반한 '제로 트러스트 NAC'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NAC'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기본 단말기(PC·노트북·스마트폰 등)뿐 아니라, IP주소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 사용자,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포트, 응용프로그램, 네트워크 트래픽까지 연결되는 모든 지점과 흐름을 지속적으로 확인·검증·분류한다. 또한 그 결과에 따라 정책에 입각한 자동 대응까지 실시한다.
단일 사용자환경(UI)를 통한 제로트러스트 정책과 구성요소 관리(Provisioning) △NAC와 VPN이 통합된 에이전트 △ZT-NAC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NTA)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NDR)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등을 제공한다.
가트너는 "NAC에 대해 내부 정보 보호 체계 수립, 기업 내부 인프라에 접근하는 사용자의 단말에 대한 가시성 확보를 통해 기업의 자산과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보호해왔다"며 "네트워크 환경에 참여하는 사물인터넷·운영기술(IoT·OT) 등의 다양한 단말의 증가에 다른 보안 요구 사항의 강화로 NAC의 역할 및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NAC의 확장 기술로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언급하며 클라우드 및 재택 등 분산된 IT 환경에서 차세대 보안모델로 NAC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계연 CTO·미국법인장은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NAC는 복잡해진 네트워크 경계에서의 보안성 확보를 단일 사이버 보안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할 수 있다"며 "가트너 마켓가이드에 3회 선정된 만큼 기술력은 글로벌 상위 기업과도 뒤지지 않는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니언스는 이날 오전 9시4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85% 오른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