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누리플렉스(040160)가 네이버의 계열사 라인플러스와 디지털 통화(CBDC)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연이틀 강세다.
누리플렉스는 28일 오전 9시0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9.37% 오른 1만300원에 거래중이다.
라인플러스에 따르면 라인은 누리플렉스와 함께 중남미 및 아프리카 지역 CBDC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나선다고 밝혔다.
라인의 경우 자사 블록체인 기술과 누리플렉스의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나라의 정책과 금융 환경에 맞는 맞춤형 CBDC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앙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능형 검침인프라(AMI) 에너지 플랫폼 기업인 누리플렉스는 사명을 누리텔레콤에서 누리플렉스로 변경했으며, 최근 설립한 캐나다법인인 누리플렉스홀딩스와 지능형 검침인프라(AMI)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플렛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 라인과 CBDC 플랫폼 사업 협력도 캐나다법인인 누리플렉스홀딩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