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가 '문화도시 진주' 추진과 유기적인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화도시 가치 확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행정지원 분야 △문화예술 분야 △문화복지 분야 △문화환경 분야에 걸쳐 22개 부서로 구성됐다.
행정지원분야는 문화도시 사업 홍보와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문화예술분야는 주민주도형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복지분야는 노인·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한다. 문화환경분야는 지역 내 문화시설 확충과 신규 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수 문화관광국장은 "문화예술과 도시개발, 주민주도 문화사업, 문화복지정책 등 여러 분야의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시 전체에 문화가 흘러넘쳐 모든 시민이 문화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진짜 문화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협업부서 간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유기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와 위치기반 앱을 개발했다.
또 36만 시민의 적극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 참여 촉진을 위해 BI(브랜드 아이덴티디), 캐치 프레이즈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