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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캠퍼스카'로 안전·편리한 이동 지원

전국 113개 대학교서 450여대 상시운영…"대학생·인근 주민들 편의성↑"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1.03.16 11:56:18
[프라임경제] 그린카는 대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퍼스카는 대학 캠퍼스와 대학가에 그린카 차량을 배치하고 교내 구성원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캠퍼스 구성원뿐 아니라 캠퍼스 지역 인증을 완료한 일반 이용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린카가 '캠퍼스카'를 운영한다. ⓒ 그린카


특히 전국 캠퍼스 통합 할인제도를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전국 113개의 캠퍼스존에서 일반 그린존 대비 평균 10~15%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도 있다. 실제로 캠퍼스카 할인이 적용된 대여요금은 주중 1시간 기준으로 경차 3700원, 준중형 4800원 수준이다.

아울러 캠퍼스카 이용자가 차량이용 후 정상 반납 시 자동으로 리필쿠폰이 발급되는 만큼, 이용횟수에 제약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현재 전국 113개 대학 캠퍼스에서 소형부터 SUV까지 23개 차종, 450여대의 캠퍼스카를 상시운영하고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캠퍼스에 차량을 우선으로 배치하고 전국 시·도 내 대학생과 인근 주민들이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세차 및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 자체 조사에 따르면 캠퍼스카 이용자 대부분은 1~2시간 동안 10~20km 짧은 거리를 주행한다고 집계됐다. 이에 그린카는 캠퍼스카 서비스를 비롯해 보다 많은 20대 초, 중반의 MZ세대 이용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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