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 전문기업인 케이넷이엔지(대표 권귀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사업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케이넷이엔지는 업무 현장에 AI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 및 각종 데이터 판매·가공서비스를 수요기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넷이엔지가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케이넷이엔지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솔루션이나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구매·가공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 산업분야에 인공지능 도입을 촉진을 도모하고, 데이터구매·가공을 통해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신제품·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케이넷이엔지는 3D 스캐너를 활용한 자체 3D데이터 제작·가공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AI와 융합해 차세대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 간 실시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서로의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디지털 트윈은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 활용해 제조 프로세스 내 설계·생산·로봇 등에 활용된다.
케이넷이엔지는 뛰어난 디지털 트윈기술로 2017년 8월 설립 이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디지털화 사업에 참여 및 삼성전자와 VR 기반 5G 네트워크장비 가상교육 시스템을 개발했고, 최근 원자력발전소 디지털트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실시간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킹덤' 시리즈에서 좀비데이터 및 영화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3D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권 대표는 "수요기업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그간 쌓아왔던 3D 스캐너 활용 및 3D 데이터 제작 경험과 AI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솔루션과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