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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커버, 존슨앤존슨 스킨케어 어워드 수상자 선정

피부진단 기술 및 개인 맞춤 솔루션 분야 인정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1.29 16:39:42
[프라임경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한 피부진단을 핵심기술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대표 안선희)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앤존슨의 스킨케어 어워드 최종 수상자(Skincare of the Future Quickfire Challenge Awardee)로 선정됐다. 

스타트업 릴리커버가 존슨앤존슨 스킨케어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 릴리커버

릴리커버는 피부상태를 측정하는 진단 장치와 기술력으로 11개 국가의 38개 제품 중 4가지 항목(△newly formulated products △consumer devices △skin health diagnostics △novel skincare solutions)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유망한 잠재적 솔루션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 

이에 릴리커버는 2만5000달러의 그랜트 펀딩과 함께 존슨앤존슨의 '패밀리 컴퍼니'로 멘토링을 받으며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과 알리바바와 티몰(Tmall)의 지원을 받게된다. 

릴리커버가 제공하는 피부진단 및 관리 디바이스 '뮬리'는 지난 4년간 릴리커버가 △미국 △한국 △베트남 등에서 모은 피부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모공 △주름 △홍조 △민감도 △유수분 밸런스 등을 체크. 연동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피부가 변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 대표는 "존슨앤존슨 JLABS으로부터 피부진단 기술을 인정받고 협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한국콜마와의 전략적 협업으로 최고의 원료 및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맞춤화장품 개발을 협업하게 됐다"며 "스스로도 충분히 내 피부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권리를 되찾아주고, 사용자가 똑똑한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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