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우아이엠씨가 지난 13일 서울사무소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이 열었다.
특히 이날은 삼우아이엠씨 대표이사이자 창업주 김기헌 대표이사가 신임 황인택 대표이사에게 일선에서의 경영을 일임했다. 김기헌 회장은 VES-LMC 기술을 개발한 기술자로, 도로 및 교량의 콘크리트포장 유지·보수 분야의 판도를 바꾼 주역으로 평가 받는다.
이로써 삼우아이엠씨는 새로운 경영에 대한 도전으로 2기를 열게 됐다.
삼우아이엠씨 창립 17주년을 맞아 김기헌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삼우아이엠씨
김기헌 회장은 "삼우아이엠씨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함께 해 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단 하루도 회사와 직원을 떠난 삶을 생각해 본 적 없지만, 이제는 책임감 있고 열정적인 황인택 신임 대표이사에게 직책을 물려주고 나는 진정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토목분야의 선배로서 기술을 정직하게 실천하는 본질을 가르쳐 주며 진정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우수사원과 장기근속 사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한편, 삼우아이엠씨는 도로 및 교량의 콘크리트포장 유지·보수 분야에서 VES-LMC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최근 콘크리트 포장 신기술 M-CRCP 공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