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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매트릭스, 옥스퍼드대‧아스트라 4억명분 코로나19 백신공급 계약에 상승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6.15 09:11:26
[프라임경제] 진매트릭스(109820)가 강세다. 옥스퍼드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 4개국과 코로나19 백신 4억명분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5일 오전 9시7분 진매트릭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84% 상승한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탈리아·독일·프랑스·네덜란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억명분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는 유럽 인구(약 7억4000여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분량이다. 

앞서 유럽연합 소속 4개국은 중국이나 미국이 잠재적으로 백신 구매를 통제하거나 독점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백신 조달 과정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백신동맹을 맺은 바 있다.

진매트릭스는 현재 옥스퍼드대에서 분사한 백시텍에 지분투자를 했으며, 신약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어 이에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매트릭스는 백시텍의 우선주 5%를 보유하고 있으며, 발행가의 6%에 해당하는 배당 우선권을 보유 중이다. 또한 특정 사유발생시 보통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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