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데이터 산업 확대" 이노그리드, K-DA 3차 참여기업 협정식

마인즈랩, 제니퍼소프트 등 K-DA 31개사 확대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5.27 14:47:17

[프라임경제]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이하 K-DA) 간사사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와 이준시스템(대표 한상훈)은 지난달 K-DA 2020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에 순수 민간기업 주도의 데이터전문 조합설립과 데이터경제 플랫폼 '테스크택(TechStack)'을 제시했다.

이어 국내 AI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산업 확대를 위해 26일 서울 드레곤시티호텔에서 '3차 참여기업 협정식'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서울 드레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 3차 참여기업 협정식에서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데이터 사회에 맞는 우수한 얼라이언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래 기자

먼저, K-DA는 국내외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데이터기반의 비즈니스모델(BM)육성을 위해 지난해 3월말 인텔코리아, 현대무벡스등 14개 글로벌·대·중·소 기업의 참여로 K-DA가 출범했다.

이후 K-DA 회원사간 기술공유 및 협업사업을 통해 인천공항공사 테크마켓, 유베이스 스마트 컨택센터 등 더 많은 분야의 사업확대를 위해 4월말 기준 K-DA회원사가 총 31개사로 증가했다.

분야별 신규 회원사 참여와 하반기 데이터조합 설립을 목표로 거버넌스도 강화했으며, 올해 K-DA 어드바이저 역할에는 인텔코리아와 유베이스가 선출, 간사사는 이노그리드와 이준시스템이 담당한다.

특히, K-DA 3차 참여기업에는 AI, 데이터보안, 데이터요소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인 △마인즈랩 △ 제니퍼소프트 △달리웍 △사이냅소프트 등 총 16개사가 대거 합류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K-DA가 조합설립을 앞두고 있어 어드바이저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데이터경제의 중요성과 다양한 데이터사업 발굴을 통해 올해는 더 많은 K-DA 회원사들과 데이터품질 향상에도 노력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더크다(The K-DA)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K-DA 회원사 기술을 통합한 K-DA 테크스택을 구축해 공공 · 기업들이 고객 수요와 데이터시장 흐름을 조기에 파악·대응할 수 있도록 K-DA 데이터 조합을 통해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DA는 하반기에 고객 경험 데이터를 통한 혁신사례와 데이터를 모아 가치를 높여 나가는 국내 최대규모의 데이터 컨퍼런스(The K-DA 2020 & DATA EXPO)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