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성파인텍, 文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강조…태양광 사업 부각

[프라임경제] 문대통령이 '그린뉴딜'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강조하면서다 태양광에너지 관련주인 대성파인텍(104040)이 강세다. 

27일 오전 10시1분 현재 대성파인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5.14% 오른 1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광 관련주인 신성이엔지(01193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에스에너지(095910)등도 급등 중이다.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 발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시 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기후위기와 맞물려 환경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그린 뉴딜'을 통해 지속가능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강조함에 따라 태양광에너지 업계도 기대감에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성파인텍은 지난 2014년 ‘강남’을 흡수합병하고 태양열 관련 부분으로 신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에너지에 주력하는 대성파인텍의 신재생에너지 사업부 매출은 전체 사업의 13.0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