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안전인증원은 25일부터 7월17일까지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 포스터. ⓒ 한국안전인증원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이다.
응모분야는 우수기업상 6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와 특별상 3분야(△개인 △단체 △제품),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 2분야(△UCC △웹툰)다.
응모자격은 우수기업상의 경우 최근 3년간 산업재해율이 동종업 평균치 이하 등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한다. 특별상은 소방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 등을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거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이 참여 가능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UCC, 웹툰으로 제작해 8월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7월부터 서류와 현장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총 39개 수상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11월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현장평가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평가단을 운영한다.
안전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상일 다음 연도부터 최고 3년간(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소방청장상의 경우 2년간) 종합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의 경우 50만원에서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안전대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또는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소방청 또는 한국안전인증원 등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