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적인 대도시라면 어디나 그 도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북이 있다. 하지만 한국은 전문적인 음식 평론에 대한 기반이 취약했었다.
이처럼 맛 평가 기준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블루리본서베이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맛집 평가서 '서울의 레스토랑 2006'을 선보인 이후 꾸준히 객관적인 레스토랑 평가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출시된 '전국의 맛집 2020'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맛집 3281개를 지역별로 소개한다. 이 책은 기존 전문가 평가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독자들의 평가만으로 식당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식당들 중 리본 1개 맛집은 1191곳 △리본 2개 146곳 △리본 3개 한 곳이다.
아울러 책에 수록된 전국 맛집을 음식 종류별, 가나다순으로 나열해 독차 편의성을 제고했다.
독자들은 해당 책을 바탕으로 전국 맛집을 찾아다니며 수준 높은 우리나라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BR미디어에서 펴냈으며 가격은 1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