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부정선거 의혹 제기자들을 병원에 가야 할 이들로 혹독히 비판한 가운데, 김소연 변호사가 반박 입장을 내놨다.
4일 김 변호사는 "통계학 박사님들·교수님들, 카이스트 대학원생들까지도 통계 수치 문제와 QR코드 위법성과 url 심는 방법 등 구체적 방법이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의혹 제기는 합리적 의심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진 교수 같은 정도의 좁은 시야와 상상력이라면, 이 세상에 신종범죄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고 짚었다.
김 변호사는 신라젠·라임·조국사태 사모펀드 등 기발한 케이스들을 거론하면서 "진 교수님 상상력 안에서 어디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변호사는 "선거부정을 의심하는 국민들이 제시한 여러 근거들(데이터·사진·서명 바뀐 사례·QR코드 등)을 가지고 헌법 기관인 선관위 시스템과 총선 결과에 대하여 정해진 사법 절차에 따라 문제 제기를 하고 있을 뿐, 그 방법론에 대해 어떤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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