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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메디비젼 '수의' 의료 온라인 플랫폼 '베터플릭스' 수강자 급증

업계 최초 3D 의료영상 시스템 사업화…2~3년내 코스닥 상장 추진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4.28 10:54:20
[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쓰리디메디비젼(대표이사  김기진)은 '수의' 의료분야 온라인 플랫폼인 베터플릭스 수강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쓰리디메디비젼

쓰리디메디비젼은 2011년 설립 이후 의료교육 시장의 지역편중 및 높은 교육비 등 문제점 해소와 스마트 교육환경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3D 의료영상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4월 오픈한 베터플릭스는 '수의' 수술 의료분야 3D 의료영상 온라인 플랫폼으로 수술현장 교육을 비대면으로 체험 할 수 있다. 

1시간을 볼 수 있는 컨텐츠 비용이 평균 8만원으로 매우 고가임에도 국내 임상 수의사의 약 13%의 회원가입과 사이트 개설 이후 누적 유료 수강자가 1000명에 이르고 있다.  또 국내 최대 수의사가 소속돼있는 서울시 수의사협회에서 재교육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이사는 "수강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열악한 국내 수의 교육환경과 재교육에 대한 임상수의사 니즈를 회사 설립부터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한 결과"라며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실시한 3D영상 품질과 온라인 플랫폼 운영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2%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4월 현재 70여개의 컨텐츠 수를 연말까지 300개로 확보하기 위해 전담 의료진 및 영상제작팀을 가동중에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월 3000만원대의 매출을, 연말에는 1억원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쓰리디메디비젼은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주관사 선정을 시작해 2~3년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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