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티라유텍(322180, 대표이사 김정하·조원철)은 SK C&C(대표이사 박성하)와 제조지능화 통합 플랫폼(MIIP)의 핵심 시스템인 생산관리시스템(MES)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노식 SK C&C 본부장(좌측)과 상무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가 생산관리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티라유텍
SK C&C가 개발 중인 제조지능화 통합 플랫폼은 최신 IT 트렌드에 맞춰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복합이벤트처리(CEP) 및 데브옵스(DevOpS) 방법론이 적용됐다. 복잡성·다변성·지능성을 특징으로 하는 제조 시장의 디지털 변화에 보다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제조 산업별 생산 현장의 니즈를 보다 빠르고 쉽게 반영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 높은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생산관리시스템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시스템을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리딩하는 국내 대표 제조 혁신 솔루션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티라유텍 측은 "이번 SK C&C와의 공동 투자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팩토리 경쟁력에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오후 1시39분 현재 티라유텍은 전일대비 3.56% 내린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