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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알젬, 코로나19 활용 가능 '엑스선촬영장치' 식약처 허가에 급등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3.20 14:10:46
[프라임경제] 디알젬(263690)이 코로나19 검사에 활용 가능한 진단용 엑스선촬영장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0일 오후 2시5분 현재 디알젬은 전일대비 17.99% 상승한 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9일 디알젬이 허가를 신청한 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 GXR-E40S, GXR-E32S, GXR-E25S, GXR-E20S 등이 허가됐다고 전했다.

진단용 X-ray 세계 1위 기업이기도 한 디알젬은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 구조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한다. 특히 자사가 보유한 전 제품 라인업에 CE 인증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장이 풀가동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디알젬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수주량이 늘고있다"며 "개인, 보건소 중소병원 등에서 수주량이 증가했지만, 이젠 정부차원에서 지원에 나서서 선별진료소까지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역시 현재 미국과 유럽 등에서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미국 코로나 환자 증가로 인해서 미국에서 주문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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