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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오, 노틀담복지관과 MOU 체결

장애인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기술 개발 협업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20.01.16 17:42:05
[프라임경제] 예비사회적기업 블루레오(대표 이승민)는 지난 14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노틀담복지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이하 노틀담복지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레오와 노틀담복지관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가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블루레오

이번 업무 협약은 장애인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및 보조기기 기술 개발 등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블루레오와 노틀담복지관은 보조기기 적용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보조기기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보조기기 후원 연계, 지원사업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협조한다.

블루레오는 세계 최초로 음파 전동 칫솔에 양칫물 흡입 기능을 탑재한 전동흡입칫솔 'G100'을 개발한 소셜벤처기업이다. 이승민 블루레오 대표는 "연하 장애로 스스로 양칫물을 뱉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 사회적 약자의 구강관리 문제점을 절감하며 해당 제품을 직접 고안했다"고 창업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롯데복지재단 장애 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사)일과복지 뇌성마비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재가 치매노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보조기기 지원사업 공급처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중증장애인 및 고령자의 구강관리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는 중이다. 

아울러 블루레오는 TIPS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을 맡은 IBK창공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신제품 전동흡입칫솔 'G150'을 론칭하며 본격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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