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화운동에 직접 참여한 광주·전남 민주인사들이 모여 탄생한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광민회 창립 10주년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5시 그랑시아웨딩컨벤션(3층)에서 열린다.
광민회는 해방 이후 각 부문의 민주화운동에 직접 참여해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헌신해 오신 민주인사들이 소통, 화합, 연대를 기저로 그 의기를 모아 2009년 12월29일에 창립했다. 이후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1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10년, 대한민국 민주화와 정의' 2부 양로연, 3부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10년, 대한민국 민주화와 정의'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직을 맡고 있는 '지선' 스님이 주제강연을, 2부에서는 민주화운동 및 평화‧통일‧인권운동에 신념과 실천으로 평생을 헌신하신 80세 이상 원로님을 모시고 공경의 예를 드리는 양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광민회는 이날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창립 10주년 선언문-민주광주! 새로운 패러다임과 도약을 위한 광주‧전남 민주화운동 동지들의 선언'과 함께 낭독할 계획이다.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9일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다"면서 "이에 광주‧전남 지역의 민주원로‧인사, 제 시민사회단체와 전국의 주요 민주화운동 단체를 초청해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대한민국의 정의를 함께 돌아보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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