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로드씨엔에스(대표이사 차두선)는 고대 안암병원과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식기반 진료 예약 상담 챗봇 'KODOC' 서비스를 지난 11월2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KODOC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진료예약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챗봇이다. 지난 2018년 송인석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인공지능 진료예약 상담 챗봇 플랫폼 개발 과제'를 직접 병원 현장에 적용시켜 최근 실용화에 성공했다.
챗봇의 주요 기능은 △병원 안내 △진료예약 △안내영상 △FAQ 등 병원의 주요 서비스가 채팅과 메뉴선택을 통해 연동돼 편리하고 빠르게 고객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또 자연어 처리를 통해 실제 대화를 하듯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며 기존 콜 센터 상담이 쉬는 주말과 휴일 그리고 업무 이외 시간에 진료 예약뿐 아니라 위치, 진료과 전화번호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자로 소통하는 챗봇의 특성상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글씨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을 상단에 상시 노출되도록 배치하는 등 사용자 관점에서 숨은 니즈를 충족하는 레이 아웃을 적용, 챗봇의 사용이 친숙하지 않거나 어려운 경우 톡 상담과 콜백 등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를 더했다.
이와 함께 예약 일정 문의, 일정 변경, 예약 취소 등 기존에 콜센터에서 받던 단순 전화 상담 문의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전문 예약상담사의 전화 응대율과 챗봇을 통한 예약 증가로 고객만족도와 병원 매출 향상에더 기여할것이라는 전망이다.
문자로 소통하는 챗봇의 특성상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글씨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을 상단에 상시 노출되도록 배치하는 등 사용자 관점에서 숨은 니즈를 충족하는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챗봇의 사용이 친숙하지 않거나 어려운 경우 톡 상담과 콜백 등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를 더했다.
박종훈 안암병원장은 "'KODOC'은 정확하고 원활한 고객 응대를 통해 의료 서비스 질의 향상이라는 병원의 목표에 한 발작 더 다가가는 새로운 시도"라며 "다양한 부분으로 확대·발전시켜 환자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DOC를 구축한 차두선 브로드씨엔에스 대표는 "병원분야에서는 진료예약분야 이외에 진료 & 질환상담 챗봇 플랫폼으로도 확대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쇼핑과 공공등 일반 기업에도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을 구축형 방식과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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