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필룩스(033180)의 미국 자회사 바이럴진(ViralGene)이 임상을 진행 중인 면역 항암제 'AD5-GUCY2C-PRADE'가 췌장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며 필룩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필룩스는 4일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25% 오른 8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 지난 1일 美 WNDU-TV 인터뷰에 따르면, 필룩스의 미국 신약 수석연구원이자 토마스제퍼슨 대학의 암센터 교수 아담 스누크박사는 'AD5-GUCY2C-PRADE'에 대해 특정 암 분자를 표적으로 삼고 파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임상을 진행 중 췌장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TV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이번에 임상을 진행하는 면역항암제 'AD5-GUCY2C-PRADE' 는 이미 FDA로부터 신약 코드를 부여받아 미국국립의학도서관에 등록됐으며, 미국 FDA에 임상 2상을 신청한 상태로, 희귀질환치료제(ODD)로 지정되면 임상 2상 완료 후 바로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임상 2상 진행은 토마스제퍼슨 대학교(Thomas Jefferson University)의 시드니 키멜 암연구소(Sidney Kimmel Cancer Center)에서 2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