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이크래프트(052460)가 중국 정부의 자국 내 7개 유통 상품군에 대한 추적이력시스템(2차원 QR코드) 의무 부착에 급등세다.
28일 오후 2시10분 현대 아이크래프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8.83% 오른 3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중국 현지 언론과 국제 2차원산업협력기구 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말 중국국무원판공청은 '주요 제품의 추적이력시스템 구축 가속화에 대한 의견, 즉 국무원판공청 95호 문건을 발효한 것으로 전했다.
이 문건 내용은 2020년부터 식용 농산물 등 7개 주요 제품에 2차원 QR코드을 부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중국 현지 업체인 ZHIWEI IOT TECH, BEIJING XINYUE, KTC(RONDOR ENTERPRISES LIMITED 3사와 정품인증 솔루션 '브랜드세이퍼' 공급계약 및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한 아이크래프트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세이퍼 솔루션은 가변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하는 'Secret QR' 기술로 위조 일련번호(QR코드) 생성을 막고, 스마트폰 정품인증 앱으로 쉽게 정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업체들이 현재 위조방지 사업을 진행 중이고, 공공기관을 비롯한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어 이른 시간 내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