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통신 부품 개발업체인 우리로(046970)가 양자암호키 광자펄스 신호를 검출하는 장치 등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알려지며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09시02 분 현재 우리로는 전일대비 11.83% 오른 3215원에 거래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권 취득에 대해 "양자암호통신 시스템의 구성에 있어 기존의 개별적으로 구성된 광학소자를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이용해 단일 칩으로 집적화시켜 소형화·저가화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신된 광자펄스의 편광기저 선택을 평판형 광도파로 소자를 이용해 서로 상이한 경로로 통과시켜 위상차를 발생시킨다"며 "각각의 광자펄스 신호를 다시 간섭시켜 나오는 신호를 광도파로에 집적된 단일광자 검출소자에서 검출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로는 앞으로 양자암호통신용 신제품에 이번 특허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허출원번호는 10-2018-00491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