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G모빌리언스(046440, 대표 박철순)가 온·오프라인 통합(O2O)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모빌리언스는 21일 국내 최대 숙박공유 및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업무 제휴와 함께 본격적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 KG모빌리언스
KG모빌리언스는 21일 국내 최대 숙박공유 및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업무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국내 최다 숙박시설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는 숙박 공유 플랫폼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57만여 개 해외 숙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이번 야놀자와 제휴를 통해 국내 숙박공유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플랫폼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며 "KG모빌리언스의 빠르고 간편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언스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O2O 서비스와 관련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거래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KG모빌리언스는 이미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주요 음식배달 플랫폼 기업들과 제휴를 맺은 상태다. 앞으로 부동산앱 등 다양한 O2O 서비스 기업들과 업무제휴를 통해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21일 오전 11시5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KG모빌리언스는 전일대비 1.01% 하락한 588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