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초등 부문 스마트러닝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이사 최형순)가 오는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에듀 총 공모주식수는 145만주, 공모가는 1만5900원이며, 약 230억원 규모 공모자금이 유입된다. 이 자금은 특히 교육 인공지능(AI) 연구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상장 후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 준비하면서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첨단 기술과 교육 산업의 혁신적 융합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우리나라 초등학교에 '아이스크림' 서비스를 성공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초중등 대상 가정용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홈런'을 연달아 성공시켰으며, 연평균 30%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기석 아이스크림에듀 회장은 "아이스크림에듀의 비전과 성장성을 믿고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 투자자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경영 혁신을 계속해 코스닥 상장사로서 책임을 다하고, 주주와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학습 분석 기술 고도화, 신규 콘텐츠 개발, 신사업 진출, 신시장 개척 등 기업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