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랜드 토니모리(214420·회장 배해동)는 10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에 2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토니모리에서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한 화장품은 △선크림 △수분크림 △섀도우 △틴트가 포함된 화장품 세트이다. 기부된 6000개의 화장품은 국내 지역아동센터, 미혼모 시설 등 복지시설들을 통해 여성청소년들과 미혼모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토니모리가 10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2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 토니모리
토니모리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 처한 국내 여성청소년들과 미혼모들을 위해 토니모리 제품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눔과 소통을 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진 지파운데이션 팀장은 "국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나 미혼모들의 경우 화장품과 같은 물품들도 많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과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