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콤텍시스템(031820)이 정부의 통신사업 절차 간소화 소식으로 제 4이통통신 기대감에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13% 오른 1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간통신사업 등록 기준을 확정 발표했다. 복잡한 인·허가 심사 대신 정부가 지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등록증을 발급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
기간통신사 진입규제와 관련, 통신사 사업 범위와 재정 능력을 고려해 △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 △회선설비 보유 유선사업 △설비 미보유 재판매 사업(알뜰폰) 등으로 유형을 분류해 등록 요건을 지정했다.
사업유형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정한 자본금과 이용자보호 계획, 기술인력 보유를 증명하면 별도 허가 심사 없이 등록 가능하다.
이에 따라 토탈 IT 서비스 전문기업 콤텍시스템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네트워크 통합 위주 사업을 비롯해 △SI 사업 △IT인프라 구축 △금융솔루션 △IT서비스사업 △협업솔루션 △보안솔루션 △디지털영상솔루션 △그린IT솔루션 등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 △가상화솔루션 △모바일솔루션 등에 대한 신기술 확보하는 한편, 특히 금융권과 공공부문, 통신사업 분야의 수행 경험이 풍부한 400여명의 전문가들이 최적의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