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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THE MIDONG, 자율주행 '1조원' 투자 소식에 급등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4.02 09:36:40
[프라임경제] THE MIDONG(161570)이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자율주행자동차 국책 연구개발(R&D) 사업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THE MIDONG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4.21% 오른 3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경찰청이 1조원 규모의 '미래공존형 자율주행 혁신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부터 도로, 운영체계까지 아우르는 다부처 R&D 사업이다. 4개 부처가 대규모 R&D 사업을 공동 기획하는 일은 드문 예다.

4개 부처는 약 7년 단위로 3000억~4000억원을 투입해 1조원이 넘는 규모의 R&D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있다. 이르면 5월 기획을 마무리해 기술성 평가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착수 시 자율주행차는 이르면 내년 레벨3 수준 자동차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일반 자동차와 함께 도로 위를 달리게 된다.

이에 지능형 블랙박스 전문업체 'THE MIDONG'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THE MIDONG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사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차선이탈경보 △차량충돌경보 △보행자인식 △졸음운전경보 등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 사업을 본격화하며, 차량용 블랙박스에 ADAS 기능을 통합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안전운행에 특화된 '스마트 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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