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유에이텍(002880)이 LPG 자동차 규제완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유에이텍은 전일 대비 6.73% 오른 1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여야는 LPG 자동차 규제 완화를 비롯한 미세먼지 대책 5개 법안에 대한 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관련 법안은 △대기관리권역 대기질개선특별법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대기환경개선특별법 △대기환경보전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등이다.
이에 본회의에서는 LPG자동차의 사용제한을 폐지 또는 완화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을 비롯해 '실내공기질 관리법', 대기질 개선법 등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법안들도 일괄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LPG자동차의 규제완화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유력 했으나, 법안심사 소위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재차 연기된 바 있다.
한편, 대유에이텍은 자회사 대유에스이를 통해 차량용 LPI저장용기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대차랑 기아차에 납품중이다. LPG자동차 규제완화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유에이텍도 수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