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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구경하는 들러리양' 콰이칸 주간유료차트 2주 연속 1위

다온크리에이티브 자사 웹툰, 중국 유료 웹툰 플랫폼서 서비스 4개월만 '쾌거'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2.05 18:10:28

[프라임경제] 웹툰, 웹소설 및 웹영상콘텐츠 제작사인 ㈜다온크리에이티브(대표 이용만)는 자사의 웹툰 작품 '구경하는 들러리양(그림: 윰윰, 원작: 엘리아냥(cl프로덕션))'이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快看)' 주간유료차트에서 2주 연속 1위(2018년 11월19일~12월2일)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콰이칸은 명실상부 중국의 최대 유료 웹툰 플랫폼으로 2000여개에 달하는 웹툰 콘텐츠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작품뿐 아니라, 일본, 대만, 한국 등 글로벌 작품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콰이칸에서 서비스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주간유료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그야말로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구경하는 들러리양'은 국내 최대 웹툰 및 웹소설 유통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인기웹소설(출판사: KW북스)을 원작으로 제작됐고, 지난해 12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된 지 약 1년 만에 45만명의 국내독자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 8월15일 중국의 콰이칸에 독점유료서비스를 오픈했고, 그로부터 5일 만에 주간유료차트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콰이칸 주간유료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웹툰 '구경하는 들러리양' ⓒ 다온크리에이티브

2017년 7월부터 유료서비스를 시작한 콰이칸은 '텐센트동만'과 함께 중국 유료 웹툰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온크리에이티브는 2018년 구경하는 들러리양 외에도 자사 웹툰 △마이로드, 울프퀸 △레드허니 △멍멍냥냥 △황태자 약혼녀로 살아남기 등 총 15여 자사 웹툰 IP를 중국 텐센트동만 콰이칸 빌리빌리 아이리더 칸만화 등에 수출한 바 있으며 삼양씨앤씨의 '대마왕입니다, 설거지 해드릴까요?'를 포함한 20여 유명 한국 웹툰 작품의 중국 서비스 배급 유통을 대행하고 있다.

다온크리에이티브 웹툰 중국 수출을 총괄하는 정종욱 이사는 "수년간의 한국 웹툰의 중국유통배급 경험을 토대로 중국에 맞는 작품 선정과 기획개발을 통해 2019년에는 보다 더 적극적인 중국유료 웹툰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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