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여성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초산의 연령대도 많이 늦어지고 있다. 또한, 결혼을 했어도 임신·출산은 늦게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으로 2017년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진단을 받은 여성은 37만명을 넘어 자궁근종과 선근증으로 인한 통증, 출혈, 난임 등으로 고통받는 여성도 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여성들은 증상을 없애는 방법으로 자궁 적출을 권유받은 경우가 많다. OECD가 발표한 '2012년 헬스 데이터'에 의하면 2010년 기준 한국여성 10만명 당 329.6명이 복강경자궁적출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궁 적출을 권유받는 사람들 중에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임신
이 절실한 사람도 있고 출산 계획과 상관없이 장기 적출 후 생기는 신체상의 후유증이 염려되는 사람도 있다.
이 책에서는 절개를 동반하는 수술 없이 자궁을 보전하면서 치료하는 하이푸 치료부터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자궁내시경 수술 등 모든 치료법을 소개하며 개인의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할 때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라온북에서 출판했으며 정가는 1만4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