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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에스오토메이션, 삼성 스마트팩토리 사업 지원에↑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8.01 09:47:36

[프라임경제]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이 삼성전자가 중소·중견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에 600억원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8.48%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향후 5년간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자금 500억원을 출연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별도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대상 기업의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신기술 접목 등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을 더 지원키로 했다.

스마트팩토리란 생산과정에 자동화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일컫는다.

삼성그룹사 내 로봇 제어기 개발사업을 위해 출범했던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02년 삼성과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의 합작법인 형태로 유지돼 오다 지난 2010년부터 단독법인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지난해 열린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로봇의 수요는 무궁무진하다"며 "알에스오토메이션은 4차산업혁명 이슈 이전부터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3대 로봇 모션요소인 컨트롤러(머리), 드라이브(근육), 엔코더(센서) 등을 자체기술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국내에서 로봇 동작제어에 필요한 주요 부품 및 소프트웨어까지 두루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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