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현철강(017480)이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의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현철강은 14.71% 상승한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철도협력 분과회의를 연다. 회의에서는 동해선·경의선 남북 철도연결과 북한 철도 현대화 등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남북 간에 철도·도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2008년 1월과 2월 개성공단 내 위치한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철도협력분과위와 도로협력분과위 회의를 연 이후 10년여 만이다.
삼현철강의 주가 상승은 철도 관련 종목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현철강 철도레일, 경량레일, 승강기레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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