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국철강(026940)이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북한 경유 가스관을 건설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터치했다.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부국철강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9.93% 상승한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1일부터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남북러 3자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부국철강은 가스관 건설에 직접적 수혜가 예상되는 강관의 주원료인 열연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 POSCO로부터 원재료(열연코일, 냉연코일 등)를 수급 받아 1차 가공해 호남지역 철강재 수요처(자동차, 가전, 농협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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