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실명퇴치운동본부' MOU 체결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 활성화 위해 구축

[프라임경제]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 구축 추진을 위해 실명퇴치운동본부와 지난 13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휴먼스케이프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환자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하고, 환우와 환우 가족들의 활발한 교류를 돕고 휴먼스케이프가 목적하는 환우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상화 협력키로 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이번 환우회와 MOU를 시작으로 국내·외 많은 환우들과의 더욱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탄탄한 휴먼스케이프 프로젝트를 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명퇴치운동본부는 지난 2001년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환우들의 모임으로 출발해 현재는 망막색소변성증외에도 망막과 관련한 희귀질환의 환우들의 모임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약 8000명의 환우가 가입돼 있으며, 망막관련 희귀질환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연구기금을 지원하는 등 실명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