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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소, 샤오미 한국 총판계약 체결…직구 제품도 AS 지원

직구 및 타 유통망 통해 구입한 샤오미 제품도 수리 지원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4.15 11:15:17

[프라임경제] 차이소는 14일 샤오미 미지아 일부제품에 대한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 품목은 4K 액션캠, 디지털카메라, CCTV, 가습기 등 총 20여가지다.

차이소는 이들 상품에 대한 상표권 또한 취득할 예정이다.

차이소가 14일 중국 샤오미 생태계회사인 미지아와 일부제품에 대해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 차이소

차이소는 가성비가 높은 중국 제품들을 수입 판매하는 생활용품점이다. 생활잡화부터 사무용품, 주방 및 욕실용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판 다이슨으로 입소문을 탄 차이슨 드라이기와 날개없는 선풍기에 대한 판매권한을 획득한 바 있다.

차이소는 현재 이태원, 일산, 천안 등 10곳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100호점을 내는 게 목표다.

차이소는 자회사인 수리소를 통해 샤오미 제품을 사후지원(AS)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유통망을 통해 구매한 샤오미 제품에 대해서도 유상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샤오미 한국 총판 중 타 유통망을 통해 구입한 제품까지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황장하 차이소 사장은 "이번에 샤오미 미지아 일부제품에 대한 한국총판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수입해 온 제품만 수리하는 것은 샤오미의 진정한 파트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샤오미 제품에 특화된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직구, 정식발매, 타업체 수입품까지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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