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본격 추진

2021년까지 37억5000만원 투입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05.31 08:56:56

[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추진을 위해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1일 개최한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중간보고회는 관계 공무원과 지역 문화예술가,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하며 추진했던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과 사업내용에 대한 토론 및 의견수렴의 자리로 향후 논의된 내용은 실행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관광문화자원 발굴과 지역의 고유브랜드 육성으로 문화적 장소로서 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행계획이 수립되면 총괄기획자를 모집하고 사업단을 꾸려 금년 8월부터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매년 7억5000만원씩 5년 간 총 3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4회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토대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

또한 4월 워크숍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전국최초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전북 남원과 역사문화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인 광주 양림동을 견학했다.

한편 광양시는 30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대상지인 광양읍 일원에서 도보탐방에 나선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