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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강사 양성·파견 삼양드림연구소, 획기적 교육 '눈길'

경험과 놀이 중심의 진로 탐색…진로 교과서 출간 삼양미디어 전국 첫 지사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2.03.29 09:46:23

삼양드림연구소의 진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 삼양드림연구소

[프라임경제] 진로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파견하는 삼양드림연구소(대표 변주현)의 획기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양드림연구소는 기존의 단순 직업체험 위주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게임과 놀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직업, 직군, 학과의 세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회사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특성 등을 탐색해 적절한 직업군을 찾고, 그 직업에 맞는 교육과 취업 절차 등을 안내하고, 교육하는 일을 한다. 
 
삼양드림연구소는 중·고등학교 진로 교과서를 출간하고 있는 (주)삼양문화/삼양미디어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보급하기 위해 전국 첫 지사로 설립한 지역 연구소다. 

현재 광주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조선대학교와 함께 대학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광주와 전남·북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역량강화연수 등도 실시한다.

커리큘럼 또한 크게 △놀이로 배우는 진로교실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교실 △손으로 만드는 진로수업 △전공 케이미피케이션 등으로 구분, 대부분 놀이와 게임을 통한 수업진행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간다.

'놀이로 배우는 진로교실'은 자신의 능력을 알아가며, 그에 맞는 직업의 세계를 탐색한다. 또 직무와 직업 가치관을 탐색하는 '커리어 타워·액션카드 프로그램', DISC 성격유형, 다중 지능, RIASEC, '커리어트리' 등의 다채로운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교실'은 대학 계열 및 전공의 이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게 될 아이들에게 미래 사회와 직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주는 '메이킹 컴퍼니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손으로 만드는 진로수업'은 꿈그린 라이트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데, 이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으로 직업탐색 활동을 통해 나의 선호직업을 LED 아크릴 램프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전공 케이미피케이션'은 학교로 학과 전공자들이 직접 찾아가 학과 설명과 전공체험을 통한 대학 전공의 세부 이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변주현 대표는 "우리나라의 경우 사회경험이 많지 않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고 전제하고 "단순히 몇가지 직업을 체험해보는 것이 아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가장 현실적으로 소개하고, 알려주는 곳이 삼양드림연구소다"면서 "관련 교과서를 연구, 출판하는 기업으로써 보다 전문적 마인드로, 미래 꿈나무들의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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