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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OECD 교통안전 컨퍼런스 개최

 

류현중 기자 | rhj@newsprime.co.kr | 2009.09.14 11:13:48
[프라임경제]국토해양부는 OECD ITF(세계교통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제4차 IRTAD(국제도로교통사고센터) 컨퍼런스'가 16~17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OECD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 국제회의로, 교통사고 자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함으로써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교통사고 데이터의 활용과 모니터링’을 주제로 전세계 30여개국 교통안전전문가들이 60여편의 논문과 포스터를 발표·전시하며, OECD국가와 아시아 국가 간 교통안전 정보의 교류협력을 위해 아시아 국가의 교통안전 문제를 다룰 특별 세션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OECD가 교통안전을 위해 각국 정부에게 권고하는 메시지를 담은 '서울 선언문'이 채택·발표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OECD 회원국 위주로 컨퍼런스가 이뤄졌으나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국가까지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아시아 국가의 교통안전 현황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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